범위와 내용
일본의 정치가, 교수, 언론인 등이 2007년 6월 14일자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지 24면에 실은 전면 광고다. 야야마 타로(Taro Yayama), 사쿠라이 요시코(Yoshiko Sakurai), 하나오카 노부아키(Nobuaki Hanaoka), 수기야마 코이치(Koichi Suguyama), 니시무라 코휴(Kohyu Nishimura) 등이 주축이 되어 게재했다. 광고에서는 〈사실(The Facts)〉이라는 제목 하에 5가지 근거를 통해 일본군'위안부'의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일본군'위안부'의 동원에 일본군이나 정부가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일본군'위안부'가 성노예로 묘사되지만 실은 허가를 받고 성판매 행위를 한 것으로 이는 당시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일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증언에 일관성이 없고,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등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부정하는 일본의 논리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자료이다. 2007년 4월 일본군'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이들이 워싱턴포스트지에 실은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진실〉(THE TRUTH ABOUT "COMFORT WOMEN")이라는 광고를 반박하고, 당시 미국 하원에 계류중이던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안 121를 저지하기 위해 게재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