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와 내용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이하 '2000년 법정') 검사단이 작성한 검사단 논고이다. 일본군'위안부'제도의 운용에 대한 책임을 물어 히로히토 천황을 비롯 이와네 마쯔이(Iwane Matsui), 슌로쿠 하타(Shunroku Hata), 히사이치 테라우치(Hisaichi erauchi), 세이시로 이타가키(Seishiro Itagaki), 히데키 토조(Hideki Tojo), 요시지로 우메즈(Yoshijirou Umezu), 세이조 코바야시(Seizo Kobayashi), 리키치 안도(Rikichi Ando), 토모유키 야마시타 (Tomoyuki Yamashita)를 인도에 반한 범죄, 특히 성노예제와 강간 혐의로 고발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전쟁 당시 일본의 확장 정책, 피고인들의 지위, 개인별 피의 사실, 피고인에 적용가능한 법 등을 전체적으로 고찰하고 있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파악하는데에 유용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