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자료 재정리 자료집: 김의경
본 자료는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2016년 일본군’위안부’피해 관련 사료 조사 및 D/B화 사업”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작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술자료 재정리 자료집>의 김의경 편이다. <한국정신대연구소>가 2006년도에 발간한『중국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연구보고서』(여성가족부, 185-189쪽)에 수록된 증언 구술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하였다. 원자료는 한국정신대연구소편의 『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2』(한울, 2003, 317-326쪽) 중 여순주가 정리, 작성한 김의경의 구술이다. 김의경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하고 있던 미귀환자인데, 1938년, 두 명의 일본군인이 와서 '군인 나가자'라며 데리고 나와 위안소로 연행되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 강정숙에 따르면 '군인 나가자'라는 말은, 증언 당시 김의경의 병세와 사투리가 심한 중국어를 고려하면 '여군으로 일하자' 또는 '군 간호사로 일하자'와 같은 의미라고 유추할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 증언의 원본을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김의경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와 이동 경로, 해제가 함께 실려있다.
- 연보
- 이동 경로
- 해제
-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