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턱없이 부족한 정부보조금으로 인한 경제적 빈곤과 위안부였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에게서도 소외된 채 힘겹고 쓸쓸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정신대할머니들의 피맺힌 삶을 그 분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다. 1집과는 달라 귀국 후의 생활을 중심적으로 다루었다.
목차
낯선 땅 대만의 굴속에서 해군 위안부가 되어/ 주인과 관리인에게 맞아서 귀가 멀었다/ 파라오의 폭격 속에서 살아나와/ 남양군도로 가는 바다 위에서 허우적거렸듯이/ 광동,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전전하며/ 공장에 가서 돈을 벌려고/ 일본군 위안부에서 미군 위안부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