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제1권(증언집). 이 책은 일본 제국주의 점령기에 일본에 의해 군위안소로 끌려가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의 증언들을 엮은 것이다.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나 보상 없이 역사에 묻혀가는 이 사건과 피해를 살펴보면서, 아직도 끔찍한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어본다.
목차
발간에 즈음하여
조사에 참가하면서
해설 : 군위안부의 실상
되풀이하기조차 싫은 기억들 / 김학순
한국정부에도 할말이 많다 / 김덕진
정말 한이 맺히지만 이제 원망하지 않는다 / 이영숙
죽어도 이짓은 못하겠어 / 하순녀
방직공자에 간다더니 / 오오목
천대받지 않으며 살고 싶다 / 황금주
하도 공부가 하고 싶어서 / 문필기
원통해서 못살겠다. 내 청춘을 돌려다오 / 이용수
열두 살에 끌려가 / 이옥분
내가 또다시 이리 되는구나 / 문옥주
자식을 못 낳는 것이 한이다 / 이순옥
고향에 돌아왔으나 가족은 간 곳 없고 / 이상옥
만주, 한구, 그리고 고도라지아를 전전하며 / 이득남
이제 여기서 죽는가보다 / 이용녀
버마의 밀림에서 사선을 헤매며 / 김태선
과거의 볼모가 되어 / 박순애
벙어리 냉가슴 / 최명순
근로정신대에서 위안부로 / 강덕경
우리집을 지척에 두고 위안소에 갇혀서 / 윤두리